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화면
'1박2일'에서 김종민이 멤버들의 배신에 당황했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깍두기 특집'의 두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점심 메뉴를 획득한 멤버는 라비와 딘딘이었다. 라비는 오리전골 한접시를 내걸며 영어퀴즈를 제안했다. 라비는 '갈팡질팡'을 "고잉 팡 루즈 팡"으로, '방귀 뀐 놈이 성낸다'를 "뿡가이 배드가이"라고 설명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어에 능통한 연정훈도 쉽게 눈치채지 못했고, 문세윤은 "도라비같이 내니까 못 맞히겠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다음 촬영지로 이동하는 동안, 멤버들은 짧은 가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라비는 "내가 가을이면 너무 섭섭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나마 '1박2일' 덕분에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딘딘도 "겨울은 '1박2일'의 계절이라고 하지 않나. 차가운 바람에 이제 힘들겠다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다음 깍두기는 김종민이었다. 김종민은 양팀 모두의 미션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저녁 식사를 무조건 획득하는 혜택을 얻었다. 김종민은 "나한테 잘 보여야 한다"며 환호했다.
하지만 김종민의 장밋빛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양 팀 모두 가벼운 밥상을 준비한 것. 심지어 연정훈X라비 팀의 밥상에는 깍두기만 놓여있었다. 딘딘은 "진짜 쓰레기다"라며 깜짝 놀랐다.
김종민은 "충격적이다. 얘기한거랑 너무 다르다"며 절규했다. 김종민은 그 와중에도 문세윤X딘딘 팀이 깍두기만 줬을 거라고 오해하며, 연정훈X라비 팀에 충성을 맹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저녁밥이 걸린 미션은 트램펄린을 이용한 '깍두기 농구'였다. 딘딘은 "농구를 주 1회 하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반드시 50점을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 라비는 딘딘에게 계속해서 기회를 줬다.
딘딘은 기회를 덥썩 받으며 "이래서 도박에 빠지나봐. '그알'에서 봤는데, 처음은 재미로 줬다가 다 가져간대"라고 말했다. 하지만, 저녁 식사의 주인공은 연정훈X라비 팀이었다. 김종민은 깍두기만 남은 밥상을 보고 연정훈과 라비를 향해 분노했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