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화재는 나와는 별개의 일이라 생각해
평소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지 않죠.
다만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크고 작은 화재사건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우리 사회가 안전불감증이라는
문제를 자각하는 순간은 이미
사고로 많은 피해를 입은 후에
경각심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작은 불씨 하나라도 초기 진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제대로 된
진압이 중요합니다.
바로 작은 소화기 하나가 큰 화재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흔하게 볼 수 있는 소화기,
과연 화재가 일어났을 때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한 번쯤 교육을 받기는 했지만
막상 사고 현장에서 해보는 일은
쉽지 않을 수 있죠.
오늘은 알쏭달쏭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을 알아볼까요?
소화기 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빨간 원통 모양과 검은 호스가
연결된 분말형 소화기일 텐데요.
손잡이를 보면 동그랗게 안전핀이
있는데 이것을 잡아당겨
뽑는 것부터가 시작점이죠.
이때 손잡이를 쥐고 잡아당기기 보다
몸통을 잡고 손잡이를 당기는 것이
수월하게 뽑는 방법입니다.
다음은 불이 난 지점을 향해
호스를 잡고 서는데 이때 바람을
등지는 것이 중요하죠.
이후 소화기 손잡이를 힘껏 누르면
분말이 방사되는데요.
한곳에 집중하기보다 빗자루로
바닥을 쓸어주듯 골고루 뿌려주면 됩니다.
불을 끄는 원리가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이 일어난 곳을 덮어주듯
뿌려주는 것이 효과적이죠.
다만 화점에서 너무 가깝게
방사하기보다는 3~6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쏭달쏭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도 평소 관리가
되지 않은 소화기라면 정작 필요할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큰 화재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대부분 화재에 대한 둔감함에
익숙해져 있어 소화기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적지 않죠.
알고 있어도 화재 순간 당황해
기억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눈에 띄는 위치에 비치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분말 소화기의 유효기간은
10년으로 규정되어 있는데요.
의외로 10년을 넘은 소화기가
많다는 사실 아시나요?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부식상태나 안전핀 탈락 여부,
노즐과 연결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죠.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소화기를 뒤집거나
흔들어 분말이 굳어진 것을 방지하고
미리 교체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더불어 압력게이지를 체크하는 것도
점검 사항 중 하나입니다.
압력게이지의 바늘이 녹색을
가리키는 것이 정상이며 빨간색이나
노란색 쪽으로 기울어지면
점검과 재충전을 해줘야 합니다.
이상 알쏭달쏭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과 관리법을 알아봤는데요.
혹시 모를 화재는 언제나 나에게
닥칠 수 있는 만큼 미리 대비하고
초기 진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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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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