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장학사업일환으로 종교를 초월해 지역사회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2021년 이연예 장학금 수여식이 10월10일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2018년 소천 한 이연예 권사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유족들이 설립한 이연예 장학재단은 올해 37명의 장학생들에게 각 1,000달러 장학금을 지급했다.
고 이연예 권사는 45년간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등록 교인으로 신앙생활을 하며 평생 목회자 지망생들을 지원하며 활발한 선교활동을 해 왔었다.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지난 4년간 종교를 초월한 한인사회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8월에는 대학 신입생들과 10월에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한의준 담임목사는 "종교를 초월해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우리 교회의 장학사업이 지역사회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열성을 다해 장학사업을 교회 주요 사역으로 지원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명효 장학사역위원장은 "교회 창립 118년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에는 대학 신입생 13명과 재학생 37명 총 50명의 학생들에게 6만3천달러 장학금을 지불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며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장학생 선발에 우수한 한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은 37명의 수상자들이 2개조로 나뉘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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