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원회장(오른쪽)과 박정호 부총영사가 하와이참전용사회장 댁을 방문해 보은상자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하와이협의회 제공>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회장 박재원)가 6.25 한국전 발발 71주년을 맞아 23일과 24일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이 누리고 있는 풍요의 초석을 놓을 수 있도록 생명을 던져 헌신했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와이주 전역에 생존해 있는 200여명의 참전용사들과 미망인들에게 보은의 상자를 배달하는 보훈행사를 가졌다.
23일에는 평통위원들이 오아후 거주 참전용사 자택을 방문해 보훈상자를 전달한데 이어 24일에는 박재원회장과 박정호 부총영사가 펄시티에 있는 허브 슈라이너 참전용사회장 자택을 방문해 보은상자와 화환을 전달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힘입어 오늘날의 풍요롭고 부강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음을 감사하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서 모든 참전용사들과 가족들께서 이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잘 이겨내실 수 있기를 기원했다.
박 회장은 "예년에는 동포단체들과 함께 호텔에서 대면행사로 진행하여 오던 이번 행사는 팬더믹으로 인하여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오아후와 마우이 거주 참전용사들에게는 평통 자문위원들이 직접 자택을 방문하여 보은상자를 배달하였고 카우와이, 빅 아일랜드에는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보은상자에는 한국 전통차, 전통주, 전통한과, K-드라마 DVD, 본국 보훈처가 지원한 K-방역 마스크, 하와이 평통에서 발간한 공공외교 홍보지 외에도 평통위원들이 손으로 직접 쓴 감사의 편지와 이게 주지사가 6월 25일을 한국전 기념일로 공포한 선언서, 홍석인 총영사, 연방 상.하원의원, 연방보훈처 지부장 등의 인삿말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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