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 섬 여행 격리의무, 5월 즈음 해제 목표
데이빗 이게 주지사는 4월5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백신 여권 도입은 적어도 5월까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커몬패스(CommonPass)와 클리어(CLEAR) 등 IT기업과 연계하여 기술을 점검하고 제도를 정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게 주지사는 기술적인 부분에서 하와이 주가 다른 곳보다 앞서있다고 말하면서도, 아직 보완하고 준비할 부분이 많아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웃섬 여행 시 격리의무에 관해서 이게 주지사는 상황에 따라 5월1일 즈음 해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5월1일부터는 16세 이상 주민에게 백신 보급이 시작되기 때문에 좀 더 추이를 지켜보자는 것. 아울러, 이웃섬 간 여행이 완전히 재개되는 것은 7월 첫째 주(7월4일) 즈음이 이상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게 주지사는 최근 오아후와 마우이에서 다시금 증가세로 돌아설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감염자 수를 언급하며 주민들에게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게 주지사는 대략 5월이나 6월 즈음 집단 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며, 바이러스 확산 저지를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 준수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는 불법 베케이션 렌탈에 대한 단속도 강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게 주지사는 경찰 인력 부족으로 대두된 은퇴 경관 채용 제도 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4월5일 신규 감염자 수는 95명으로 누적 3만228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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