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https://www.timberskauai.com/gallery/
작년 12월 말 데이빗 이게 주지사가 승인한 카우아이 섬의 새로운 상륙규정 EMQ(Enhanced Movement Quarantine)가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팀버스 카우아이 리조트는 EMQ 시행 후 예약율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3월 어느 시점에는 예약이 초과되는 날도 있다고 전했다.
EMQ 규정 아래 방문객들은 카우아이 방문 시 반드시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하고 도착 후 검진 또한 의무화되어 있다.
다만 도착 후 검진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섬 내 8개 리조트의 지정된 구역 내에서는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즉, 여행안전지대 설정인 리조트 버블이 적용되어 제한적이지만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위치 추적이 가능한 전자 팔찌를 착용하게 되며, 이동이 허용된 구역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지정된 장소를 벗어날 경우 경고음이 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버스 리조트는 여전히 힘든 상황이지만 늘어난 예약 덕분에 140명의 직원을 복귀시킬 수 있었다고 전하며 EMQ 규정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팀버스 리조트는 EMQ 규정이 시작된 이래 150-200명이 다녀 갔다고 전했다.
카우아이 경제개발국에 의하면, 2021년 1월 EMQ 규정 하에 카우아이를 방문한 사람은 8개 리조트 총계 1,400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1월17일부터 23일까지의 기간, 카우아이 객실 점유율은 19.7%로, 마우이 20.1%와 오아후 21.7%에 비해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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