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정부 지정 시에라 홈 헬스케어, 현장 방문 직접 검사
▶ 2월 6일 임마누엘 장로교회 시작으로 각 지역 순회

한인 대상 무료 코로나 검사가 남가주 지역에 이어 북가주 지역에도 실시된다. 주정부 지정 병원인 시에라 홈헬스가 주관하고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한다. 북가주 지역은 오는 2월 6일 임마누엘 장로교회 주차장에서 실시하며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사진은 남가주 한인 대상 검사 모습. <사진 시에라 홈 헬스케어>
개빈 뉴섬 주지사의 행정명령 해제로 베이지역도 식당 야외 영업과 함께 미용실 등도 제한적으로 오픈하게 됐다. 이에 주정부는 코로나19 검사에 따른 중요성과 함께 감염자에 대한 치료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의외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테스트를 해 본 한인들이 적다는 지적도 있다.
코로나 검사는 감염자에게는 치료의 필요성을, 친구, 가족 및 동료 주변에는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특히 가장 감염의 위험도가 높은, 증상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인 감염자를 식별하여 대면 접촉을 제한하는 조치가 가능하다.
북가주 지역도 한인들을 대상으로 쉽게 코로나 양성과 음성을 알 수 있는 현장 테스트 검사가 시행된다. 캘리포니아 주정부 지정 테스트 및 감염 여부 검사 시행 의료기관인 시에라 홈 헬스케어에서는 남가주에 이어 북가주에서도 지역 거주 한인들에게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
샌프란시스코 한국일보와 임마누엘 장로교회의 특별 후원으로, 임마누엘 장로교회 주차장에서 오는 2월 6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코로나 테스트는 보험(없어도 무방) 혹은 운전면허증만 지참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특히 체류 여부와 관계없이 운전면허증이 없어도 연락처만 기입하면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감염 여부는 PCR 검사를 랩으로 보낸 이후 24시간 후 개인에게 문자로 통보된다.
시에라 홈 헬스케어에서는 이번 한인 대상 코로나 테스트 외에도 지역 기업이나 공장, 마켓, 공공기관, 학교, 교회, 은행 등에서 요청하면 직접 방문하여 코로나 테스트도 실시한다.
현재 현대자동차, 농심, 자연나라, 오뚜기, 아시아나 항공, 대한항공, 쿠팡, 한미, 신한, 퍼시픽 은행 등, 미 전역에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코로나 검사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필수업종 사업부분은 2주에 한번씩 검사를 할 수 있고, 비필수업종 사업 부분은 한달에 한번 검사를 할 수 있다.
특히 국내외 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필수로 72시간내 발행된 Covid Test Negative(음성확인) 증명서가 있어야 탑승할 수 있는데, 이 또한 검사 후 48시간내 이메일이나 모바일을 통해 신속하게 발부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
기업 방문 현장 테스트는 PCR뿐만 아니라 항원 검사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 시에라 홈 헬스케어는 ‘바이오 케어스타트’(Bio CareStart COVID-19) 항원(Antigen) 검사 키트를 사용하는데, 코비드19 항원 검사이다. 항원 검사는 10분 내에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백신 공급이 끝나는 시기에는 다시 항체(antibody) 테스트를 해서, 백신 접종 이후 체내에 항체가 잘 형성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를 해야 하는데, 시에라 홈 헬스케어에서는 이 또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시에라 홈 헬스케어는 CDC와 가주 공중보건부의 권장사항과 지침을 따르고 있다.
시에라 홈 헬스케어 웹사이트: www.sierrahomehealth.com, 대표 문의 전화는 (213) 272-5626. 북가주 지역 문의는 마이크 홍 (662) 771-1400 혹은 sierrahealths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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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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