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CC카운티등...카운티별 상황달라
▶ 카이저 접종확대, UCSF∙서터는 75세부터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65세 이상 일반인들에 대해 백신접종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베이지역도 접종 확대를 시작했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SF는 65세 이상 주민들에 백신접종을 시작했으며,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역시 65세 이상 주민들이 카운티 웹사이트(www.coronavirus.cchealth.org/vaccine)를 통해 백신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카운티들은 아직 백신을 맞지 못한 1차접종대상(Phase 1a)이 남아있고 백신도 부족해, 백신이 더 공급될때 까지 새로운 확대안을 시행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또, 카운티와 병원마다 백신여유분이 달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신을 누가, 언제, 어디서 맞을 수 있는지 등 자세한 상황이 지역, 기관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추가 백신 공급 전까지 65~74세 접종 확대를 미루고 75세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주당국에 백신 10만회분을 추가요청했으나 6천회분밖에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산마테오 카운티는 여전히 의료진과 너싱홈 직원∙입주민등 1차접종대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접종 확대를 시작한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역시 “75세이상 주민들이 우선시된다”는 조건을 붙였다.
알라메다 카운티는 웹사이트에 따르면 13일 기준 아직 65세이상 일반인 대상 접종확대를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마린카운티는 1월말까지 의료종사자 등 1차접종대상을 완료하고 다음달 65세이상 일반일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나파 카운티 역시 2월부터 확대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마다 상황도 다른데 UCSF와 서터헬스는 제한된 백신양으로 75세이상 주민들에 먼저 접종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카이저 퍼머난테는 65세 이상 접종확대를 시작해 14일 기준 의료종사자, 장기요양원 직원과 입소자, 65세 이상 일반주민이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고 웹사이트에 표기했다.
한편 새크라멘토 메트로폴리탄 권역대가 주정부 봉쇄령에서 해제됐다. 가주정부는 4주 중환자실(ICU) 가용병상률 예측에서 새크라멘토 권역대가 19%로 나타나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새크라멘토 권역대의 현재 ICU 여유병상은 10%지만, 봉쇄령 해제는 현재 병상률이 아닌 4주 예측수치를 기반으로 한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은 기존의 경제재개 4단계에 기반해 퍼플(1단계)단계에 머무르게 됐다.
새크라멘토 권역대에는 새크라멘토와 알파인, 아마도, 뷰트, 콜루사, 네바다, 플레이서, 플루머스, 시에라, 서터, 욜로, 유바 카운티가 속한다. 퍼플단계로 격상하면서 식당 야외영업이 허용되고 미용실 등 일부 비즈니스가 재개된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1월 15일 오후 1시 기준 산타클라라 8만8천379명(사망 1천28명), 알라메다 6만3천865명(사망 768명), 콘트라코스타 4만9천759명(사망 410명), 산마테오 3만650명(사망 294명), SF 2만7천878명(사망 241명), 솔라노 2만4천291명(사망 105명), 소노마 2만2천531명(사망 227명), 마린 1만1천244명(사망 149명), 나파 7천39명(사망 37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1월 15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288만6천797명(사망 3만2천290명)
▲베이지역 32만5천636명(사망 3천259명)
▲미국 2천399만6천841명(사망 40만299명)
▲전 세계 9천404만6천507명(사망 201만2천5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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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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