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주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인기있는 영화는 ‘다이 하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시장조사기관인 ‘컴패리테크’가 영화 정보 등을 제공하는 앱 ‘IMDB’와 구글 트렌드 등을 분석해 주별로 주민들이 성탄절 무렵에 가장 많이 보는 영화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 결과, 워싱턴주에선 1988년 처음 개봉된 ‘다이 하드’가 1등으로 꼽혔다. 한국에서도 ‘다이 하드’로 상영된 이 영화는 일종의 액션 영화이지만 영화 속 배경이 크리스마스 파티이다.
뉴욕 경찰관인 존 크레인(브루스 윌리스)은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 부인과 자식이 있는 로스앤젤레스로 날아간다.
그가 부인 홀리(보니 델리아)의 직장이 있는 나카토이 빌딩으로 찾아 갔을 때, 사무실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한창 열리고 있었다.
하지만 파티가 한창일 무렵, 한스 그루버(알란 릭맨)가 이끄는 테러리스트들이 침입, 인질극을 벌이게 되고 테러리스트 12명을 차례로 처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워싱턴주 뿐 아니라 알래스카 주민들도 ‘다이 하드’를 최고의 크리스마스 영화로 꼽았다.
오리건주 주민들은 2018년에 개봉된 ‘호두까지 인형과 4개의 왕국’(The nutcracker and the four realms)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즐겨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몬태나주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영화인 ‘엘프’를, 아이다호주는 ‘크리스마스 선물’(I’ll be home for Christmas)를 가장 좋았다.
캘리포니아주는 ‘가위손’(Edward Scissorhands), 텍사스주는 ‘나홀로 집에’(Home alone), 네바다주는 ‘나쁜 산타’(Bad Santa)를 성탄절 최고 영화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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