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과 오리건 등 서북미지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재확산되면서 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이형종)이 민원 예약제를 실시한다.
시애틀영사관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감염 예방 및 주정부 지침 이행을 위해 12월1일부터 민원실 사전 예약제 및 노약자 지정시간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시애틀영사관 민원실을 찾기를 원하는 일반 민원인은 사전에 재외공관 방문예약 서비스인 ‘영사민원24’홈페이지(http://consul.mofa.go.kr)에 들어가 ▲나의 민원 ▲재외공관 방문예약 코너를 차례로 찾아 원하는 시간과 민원 종류를 예약하면 된다.
인터넷 방문예약은 회원가입 없이 비회원 로그인(이메일 인증 사용), 방문할 재외공관, 방문 일시, 민원업무 종류를 선택해 예약이 진행된다.
이후 예약된 시간에 신분증, 온라인 예약접수증, 민원업무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시애틀영사관을 찾으면 된다. 예약된 시간의 10분이 지나면 예약은 자동 취소된다.
사전 예약제를 통해 민원업무는 평일 기준으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만 60세 이상 고령자나 임신부, 혹은 아이를 동반한 민원인 등 노약자는 사전에 예약없이 오전 8시30분부터 오전 9시30분까지, 이어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하루 두 차례 2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
시애틀 영사관은 “방문 예약제 실시 시간에는 예약자만 업무를 볼 수 있으며, 무예약 노약제 방문 지정시간에는 일반 민원예약은 받지 않으니 혼동이 없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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