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둘러싼 세계 제약회사들의 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이자(Pfizer) 사가 이르면 10월 말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7월부터 시작된 임상실험에는 세계적으로 약 4만 명이 참여하고 있고 하와이 주민도 525명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실험 단계는 제3상이며, 동서의료연구소(East-West Medical Research Institute) 에서 실시되고 있다. 최연소 참가자는 16세이며 최고령은 87세이다.
연구소는 임상 실험을 통해 면역체계가 형성되는지, 형성된다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매주 13개 증상에 대해 징후가 있는지 보고 해야 한다.
증상이 없으면 실험이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반증이 된다.
백신 개발에는 통상 2년이 소요되지만, 연구소는 11월 말 즈음에는 안정성과 효율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임상실험 참가는 동서 의료연구소 홈페이지 참조.
http://www.eastwestresearch.com/ewmri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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