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교육위원회는 10월1일 열린 화상 회의에서, 대면 수업 재개를 위해 교육국이 마련한 기획안을 승인했다.
6피트의 사회적 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 환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교육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2021학년도 1/4분기에는 원격 수업을 전면 시행한 바 있다.
10월2일부로 1/4분기가 끝나므로, 새 기획안은 10월5일 2/4분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적용된다.
주 내 대부분의 학교들이 현행과 같은 원격 수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웃 섬 일부 학교들은 대면 수업을 병행하거나, 전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와이 주 교사협회에서는 교육국의 결정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학교마다 수업 방침이 다르다면 혼란을 초래하기 십상이라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원격 수업에 관해 교사들의 형평성 논란에 관한 내용도 언급이 되었다.
몇몇 교사들이 집에서 일할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교육위원회는 학교장의 재량에 달린 일이라고 언급하며 답변에 조심스런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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