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1대 워싱턴한인연합회 회장 선거가 11월로 예정된 가운데 오는 27일(일) 이사회가 열린다. 장소는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중앙일보.
박을구 이사장은 2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이 지난 6월에 내린 비로 지붕에서 물이 새 4개월째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어 이번에 이사회를 27일 오후 5시 30분 중앙일보에서 갖게 됐다”면서 “연합회 측에서는 보험회사와 콘도 관리 사무실에 연락을 해 조치를 취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사회의 주요안건은 선관위원장 임명과 공탁금 조정 등이다.
박을구 이사장은 “올해 한인연합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장을 임명하는 것이 주요 안건”이라면서 “현재 4만 달러로 돼 있는 공탁금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오는 10월 중순에 공고를 하고 11월에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새 연합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
회장 후보자 자격은 35세 이상의 정회원으로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이어야 하며 미 국내법에 의해 중형 이상의 형을 받지 아니한 자로 규정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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