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빌보드가 꼽은 지난 30년 최고의 보이그룹 앨범 톱30'에서 3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지난 14일 1990년부터 2020년까지 30년 동안 발매됐던 전 세계의 보이그룹 앨범 중 30개 앨범을 꼽은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1위를 차지한 원 디렉션(One Direction), 2위를 차지한 NSYNC에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2016년 발매한 '화양연화 Young Forever'를 3위로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뜻하는 단어 '화양연화'처럼 앞선 '화양연화'의 두 시리즈를 통해 지금의 위치까지 오를 수 있게 됐다. '화양연화 Young Forever'는 '화양연화' 시리즈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스페셜 앨범으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빌보드는 '화양연화 Young Forever'에 대해 "이 앨범을 통해 전 세계 음악을 대표하는 얼굴을 방탄소년단으로 바꿨다. 가장 영향력 있고 솔직한 노래들이 수록된 '화양연화 Young Forever'는 진정한 걸작"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올해 초 발매한 'Map of the Soul : 7'을 26위로 꼽았다. 이에 대해 빌보드는 "2020년 상반기는 방탄소년단을 제외하고 모두에게 최악의 해였다"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앨범이며, 지금까지 2020년 베스트셀러"라고 평했다.
'지난 30년 간 최고의 보이그룹 앨범 톱30'에서는 방탄소년단 뿐만 아니라 서태지와 아이들, 빅뱅, H.O.T.도 꼽혀 눈길을 끈다. 빌보드는 "K팝의 선구자인 이들의 획기적인 첫 앨범"이라며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2년에 발매한 '난 알아요'를 11위에, "보이밴드가 만든 가장 영향력 있는 앨범 중 하나"라며 빅뱅의 'MADE'를 17위에, "한국의 엔터테인먼트를 변화시킨 앨범"이라며 H.O.T.의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를 21로 꼽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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