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는 8월1일부터 코로나19 음성결과를 제출하는 방문객에 한하여 14일의 의무격리 기간을 해제한다.
이에 따라 8월 관광업계 전반에 걸쳐 예약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음성결과 제출 제도의 세부사항이 아직 발표되지 않아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라스베가스처럼 최근 미 본토에서 급격히 확진이 늘고 있는 지역이 나오면서 세부규약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델라 아우 벨라티 하원의원은, 감염수가 많은 지역에서는 3-5일 검사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한다.
코나-코할라 상공회의소는 방문객 맞이에 앞서 충분한 대화와 논의가 필요하지만,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언급하며, 눈 앞의 관광산업 재개에만 이목이 쏠리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리차드 오니시 하원의원은 교육 부족을 지적하고 나섰다.
손님맞이를 위한 다양한 준칙들에 대해 정보가 부족하고, 이를 교육하고 홍보할 기금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것.
한편, 주 정부는 현재 약국, 보건국 관계자들과 함께 미 전역의 CVS 및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코로나19 검사결과 제출에 관한 절차를 확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투어리즘오소리티는 조만간 음성결과 제출 제도의 세부사항을 마련하여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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