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직장내 안전수칙 제시

<사진 AP>
뉴욕시가 1단계 경제정상화 돌입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경제를 재가동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제시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8일 “1단계 경제정상화에 돌입하면 최소 20만~40만명이 일자리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 같은 상황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에 따르면 우선 1단계 경제정상화에 돌입하면 직장 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준수해야 하고 필수 인력을 50%까지 줄이도록 했다.
또한 고용주는 마스크와 장갑 등 개인 보호 장비(PPE)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며, 업무상 6피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했다.
직장 내 회의나 미팅도 규모에 따라 제한되고, 창문 등을 열어 통풍이 가능한 곳에서 진행해야 된다.
한편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늦어도 6월 중순 전까지는 뉴욕시가 1단계 경제정상화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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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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