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위해
미주한인 이민 장자교회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한의준)가 16일 교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갖고 3월31일까지 성전에서 드리는 모든 공예배 및 각종 주중모임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상임위원회는 ‘코로나 19 대처를 위한 목회서신’을 통해 “본 결정은 코로나 19 방역과 확산을 막는데 연방정부의 가이드라인에 적극 협조하고 동시에 커뮤니티와 성도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공예배 중단의 대안으로 3월18일부터 31일까지 주일예배, 수요예배, 새벽예배는 모두 온라인이나 가족 예배로 대체한다고 밝히고 온라인 예배는 www.kcumc.org, 유튜브를 통해 영상예배로 드린다고 밝혔다.
하와이 무량사(주지 권도현)도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백악관이 10인 이상의 모임 중단을 강력히 권고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하와이 무량사도 이번 주부터 토요법회,일요법회,한글학교,단체방문등을 2-3주동안 중지한다"고 알려왔다.
권도현 주지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감염되지 않도록 건강에 유념하며 각 가정에서 기도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
김태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