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베이 패커스 쿼터백 애런 로저스가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AP]
AFC와 NFC 2번시드 팀들인 캔사스시티 칩스와 그린베이 패커스가 13일 각각 휴스턴 텍산스와 시애틀 시혹스를 꺾고 컨퍼런스 진출권을 따내면서 다음달 2일 마이애미 하드락 스테디엄에서 개최되는 수퍼보울 LIV(54)행 ‘파이널 4’가 완성됐다.
캔사스시티는 이날 홈에서 벌어진 휴스턴과의 디비전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51-31로 완승을 거두고 가볍게 AFC 챔피언십게임에 진출, 전날 톱시드 볼티모어 레이븐스를 쓰러뜨린 ‘돌풍의 팀’ 테네시 타이탄스와 수퍼보울 티켓을 다투게 됐다. 캔사스시티는 이번 경기까지 6연승 행진을 이어갔는데 공교롭게도 마지막 패배는 지난 11월10일 바로 다음 상대인 테네시에 당한 32-35 패배였다.
하지만 그 경기는 테네시 원정이었던 반면 이번에는 홈에서 수퍼보울 진출권이 걸린 일전을 치르게 됐다.
한편 NFC에서는 1번과 2번 시드가 수퍼보울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2번시드 그린베이는 홈구장 램보필드에서 벌어진 NFC 디비전 플레이오프에서 시애틀을 28-23으로 꺾고 NFC 결승에 올라 전날 미네소타 바이킹스를 꺾은 톱시드 샌프란시스코 49ers와 수퍼보울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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