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특수교육센터, 사무실 이전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링링 챙 가주 상원의원 사무실의 비비안 카오 보좌관(가운데)이 우수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위해서 지난 2000년 설립된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가 내년에 20주년을 맞이해서 새로운 도약을 한다.
올해 말 애나하임 새 사무실(1661 N. Raymond Ave., #109)로 이전하는 이 센터는 내년에 기존에 해오던 프로그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발달 장애 관련 새로운 세미나를 자주 개최하고 ▲전문가의 상담과 진단을 늘이고 ▲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참가하는 농구 토너먼트 활성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로사 장 소장은 “내년부터는 한인커뮤니티 뿐만아니라 미 주류사회 아시안들에게도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우리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커뮤니티를 비롯해 아시안 커뮤니티에 아웃리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소장은 또 “사무실을 오렌지카운티로 이전하니까 그 지역 정치인이나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도와주고 싶어 한다”라며 “시와 카운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센터는 내년 20주년을 맞이해서 로컬과 한국의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9월 11, 12일 양일간 ‘발달 장애인의 성인기 전환’이라는 주제로 세리토스 셰라톤 호텔에서 대규모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특수교육센터는 지난 9일 저녁 풀러튼 커뮤니티 센터에서 송년 모임인 ‘2019년 패밀리 나잇’을 개최했다.
3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는 링 링 챙 가주 상원의원 사무실의 비비안 카오 보좌관이 참석해 우수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센터측은 한해동안 봉사한 학생들에게 대통령 봉사상을 주었다.
또 학생, 가족, 봉사자들이 총 출동하여 캐롤, 노래, 춤 등의 탈렌트 쇼가 있었으며 센터 프로그램인 하모니아 앙상블과 댄싱 스타즈의 공연도 있었다.
한미특수교육센터 (562) 926-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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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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