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LSU 대 4위 오클라호마, 2위 오하이오 스테이트 대 3위 클렘슨.
대학풋볼 내셔널 챔피언을 가리는 플레이오프 출전 4팀이 결정됐다. 대학풋볼 플레이오프 셀렉션 위원회는 지난 8일 플레이오프 최종랭킹을 발표하며 LSU(루이지애나 스테이트)와 오하이오 스테이트, 클렘슨, 오클라호마를 1~4위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대학풋볼 챔피언은 LSU 대 오클라호마, 오하이오 스테이트 대 클렘슨의 대결로 준결승을 치른 뒤 이 경기의 승자들이 내셔널 챔피언십게임에서 격돌하게 됐다. 두 준결승은 오는 28일 펼쳐지며 결승전은 내년 1월13일 뉴올리언스의 머세디스-벤츠 수퍼돔에서 벌어진다.
8일 발표된 플레이오프 최종랭킹에서 1위는 LSU(13승)에게 돌아갔다. LSU는 SEC 챔피언십게임에서 4위였던 조지아를 37-10으로 완파하고 오하이오 스테이트를 추월, 1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오하이오 스테이트(13승)는 빅텐 챔피언십게임에서 위스콘신을 34-21로 역전승을 거두고 19경기 연승행진을 이어갔으나 최종랭킹에서는 2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디펜딩 내셔널 챔피언 클렘슨(13승)은 ACC 챔피언십게임에서 버지니아를 62-17로 대파하고 파죽의 28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5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마지막으로 지난주 6위였던 오클라호마(12승1패)는 빅12 타이틀전에서 베일러에 오버타임 끝에 30-23으로 신승을 거뒀는데 4위 조지아와 5위 유타가 컨퍼런스 결승에서 패한 덕에 행운의 PO행 막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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