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경찰은 오는 4일부터 시 공항 근처 길버트 스트릿과 발렌시아 드라이브에 있는 약 25명의 홈리스들이 머물고 있는 야영지 철거를 시작한다.
이같은 조처는 연방법원 데이빗 카터 판사가 풀러튼 시 반 캠핑 조례에 의거해서 강제 철거를 허락했기 때문에 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들은 야영지에 있는 노숙자들을 개개인 접촉해 ‘일루미내이션 파운데이션’에서 제공하고 있는 홈리스 셀터로 옮겨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만일에 이같은 요청을 거부할 경우에는 체포 또는 티켓을 발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몇 개월동안 매주 해온 것처럼 야영지를 물 청소할 계획이다.
필립 베니지 교회의 데니스 크리즈 신부는 “대부분의 야영지 노숙자들은 시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며 “마침내 거리에서 노숙하는 사람들이 없어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올해 풀러튼 시는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처음으로 차에서 잠자는 시민들을 위해서 안전한 주차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또 겨울 비상 셀터를 내셔널 가드 아모리에 오픈하고 일루미내이션 파운데이션에서 타운에 150베드의 셀터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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