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상공회의소 ‘OC 한인 가을 축제’
▶ 29일부터 3일간 개최...공연·잡페어·래플도

지난 봄에 성황리에 열렸던 제1회 남가주 비즈니스 엑스포‘ 참관객들이 상담과 함께 물품을 구경하고 있다.

엑스포가 열리는 오디토리엄 파킹랏에서 마이클 한 회장이 홍보물을 들고 있다.
“로컬상품 특별 할인 판매하고 한국 신상품 바이어 상담과 함께 즐거운 공연 보면서 무료 행운의 래플도 받는 축제 즐기세요”
부에나팍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글로벌상공회의소’(KAGCC·회장 마이클 한)는 지난 4월 봄 제1회 남가주 비즈니스 엑스포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9. 30, 31일 3일간 2번째 비즈니스 엑스포인 ‘OC 한인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봄과 다르게 ‘잡 페어’도 함께 마련하는 이번 엑스포는 29일(화)-31일(목)까지 3일동안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부에나팍에 소재한 UFCW324 오디토리엄(8530 Stanton Ave.)에서 열린다.
8,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이 빌딩에는 남가주 로컬 업체뿐만아니라 한국 업체들이 100여 개의 부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 행사 부스에서 취급하는 품목들은 화장품, 일반식품, 건강 식품, 건어물, 젓갈 등을 비롯해 다양하다. 잡페어 부스에는 부에나팍과 OC 셰리프국이 참여할 예정이며, 34개 도시들의 공공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최측은 무료 래플 추첨을 통해서 되도록 많은 참관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축제를 겸하게 되는 이 행사에서는 ▲29일-합창제(샬롬, 주광옥 합창단 출연예정) ▲30일-한글 백일장, 전통 난타 공연, 전통 무용 공연 ▲31일-나가수 노래 자랑, 7080캄보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마이클 한 회장은 “지금은 비즈니스 엑스포이지만 북부 지역에 축제가 이제는 없기 때문에 내년에는 축제 위주가 될 것”이라며 “올해 엑스포에 많은 한인들이 나와서 즐겨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이번 엑스포 참가 업체들은 참가 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애프터 서비스를 해준다”라며 “행사장 참가 업체들은 명함을 놓아두고 가면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홍보를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상공회의소는 엑스포 기간동안에 유치원생에서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제1회 오렌지카운티 한글 백일장’을 개최한다. 백일장 주제는 세종대왕, 독도, 케이팝 등 3개 중에서 1개를 선택하면된다. 백일장 원고 접수는 29일 오후 6시까지 행사장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되고 수상자 발표 후 시상식은 31일 저녁 6시에 열린다. 문의 (714)743-5740 www.socalbizexpo.com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