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에릭 가세티 시장이 엘에이 다운타운의 ‘유니파이드 홈리스니스 리스판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키드 로의 여성 노숙자 백명을 구제하기 위한 파일롯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스키드 로에서 노숙하며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경험한 여성들에게 안전한 주거 시설과 보살핌을 제공하자는 내용입니다.
파일롯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150만 달러가 소요될것으로 추산되는데, 가세티 시장은 시의회가 조속히 관련예산을 승인토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키드로의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엘에이 시정부는 총 2천만 달러를 배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운타운 스키드 로에 노숙자 인구가 몰려있는점, 시내 노숙자중에 흑인이 유독 많다는 점도 문제라고 시장은 지적했습니다.
엘에이 홈리스 서비스 당국 커미셔너인 재클린 워고너씨는 거리로 내몰린 홈리스 가운데 폭력에 노출된 여성들이 얼마나 되는지 통계를 내고, 이들에게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엘에이 시가 노숙자들을 위한 주거 시설 마련에 나섰지만, 최근 미중 무역 갈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대신 인건비까지 뛰면서, 노숙자 주거 시설 신축을 위한 비용이 불어나는점이 시정부의 노숙자 구제 노력이 차질을 빚는 가장 큰 이유라고 시장은 지적했습니다.
지난 여름부터는 엘에이 시전역에서 보다 영구적인 차원의 노숙자 쉘터가 지어지고 있으며, 몇몇 프로젝트는 이미 절반 이상 공사가 이뤄진 상황입니다.
엘에이 시내에서는 노숙자들을 위한 임시 쉘터와 주거 시설 151개 프로젝트가 현재 전액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엘에이 시는 내년 상반기중에 26개의 브리지 홈을 오픈한다는 목표입니다
한국TV 남궁솔 입니다.
영상 촬영 : 한국TV 임준현
영상 촬영 : 한국TV 임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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