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가주 실업률 4.1%, 역대 최저 수준 유지
▶ LA 4.4%, OC는 3.0%
LA와 오렌지카운티를 비롯한 남가주와 가주 실업률이 전월 대비 하락하며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는 등 가주 고용시장이 지난 8월에도 호조를 보이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가주 노동개발국(EDD)에 따르면 지난 8월 캘리포니아 실업률(계절변동조정 환산)은 4.1%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1976년 이후 43년 만에 역대 최저 수준이다. 전년 동기인 2018년 8월의 4.1%와도 같은 수준이다. 또한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기록했던 역대 최저 실업률인 4.1%와도 같은 수준이다.
가주에서는 지난 7월 비농업 부문에서 3만4,5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로써 가주에서 경기 회복이 시작된 2010년 2월 이후 333만1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특히 가주에서 114개월 연속 일자리가 증가하며 지난 1960년대의 일자리 증가 기록도 추월했다. 8월 현재 가주 내 비농업 부문 일자리 수는 총 1,751만9,700개로 증가했다. 반면 8월 가주 내 실업자 수는 전 달 대비 1만3,200명이 감소한 79만800명으로 집계됐다.
남가주의 경우 지난 8월 LA 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 모두 실업률이 전달 대비 하락했다.
8월 LA 카운티 실업률은 4.4%로 전달 최종치인 4.5%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다. 1년 전인 2018년 8월의 4.6%에 비해 0.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EDD는 LA 카운티 고용시장이 5% 이하를 유지하면서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렌지카운티(OC)는 8월에 3.0% 실업률을 기록, 전달 최종치인 3.2%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졌다. 전년 동기인 2018년 8월의 3.1%보다 낮은 수준이다. 오렌지카운티는 지난 1999년 2월 역대 최저 실업률인 2.2%를 기록했었다.
한편 8월 미 전국 실업률은 3.7%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여전히 지난 반세기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8월에 전국적으로 13만개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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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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