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만8천여개 일자리
▶ 2013년이후 50% 증원, 연 85억달러 부창출

애나하임에 위치해 있는 디즈니랜드가 캘리포니아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
디즈니랜드가 캘리포니아 경제성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NBC LA는 캘스테이트 풀러튼의 연구결과를 인용, 지난 2013년 이래로 디즈니랜드가 캘리포니아 주 경제에 미친 영향력이 50%가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디즈니랜드가 지역경제에 85억달러에 달하는 경제 활성화 효과를 냈으며 동 기간 7만8,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랜드의 방문객들은 연간 25억달러를 테마파크 외 애나하임 로컬 비즈니스 업체에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닐 푸릴 캘스테이트 풀러튼 경제분석 및 예측 센터 디렉터는 “관광산업은 여행객들로 인한 부수적인 지출이 발생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사실에 빗대어 볼 때 디즈니랜드는 놀랄만한 성장을 보이고 남가주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뿐만 아니라 디즈니랜드 근로자들이 대학에 진학하거나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인 ‘디즈니 아스파이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도 숙련된 근로자의 배출을 이끌어내 지역 경제발전의 요인이 되고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이후 디즈니랜드의 직원 증가율은 연평균 7.2%로 일반 업계 일자리 증가율인 2.3%를 훨씬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랜드가 창출한 7만8,000개의 일자리 중 73%가 오렌지카운티에 있다.
디즈니랜드 근로자, 방문객, 투숙객으로 인해 연간 5억1,000만달러의 주정부 및 로컬 세수가 창출됐으며특히 디즈니랜드가 위치해 있는 애나하임시는 연간 1억6,200만달러의 세수를 확보했다. 애나하임시가 사실상 디즈니랜드 하나로 먹고 살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디즈니랜드는 수백만명의 관광객들을 유치하면서 애나하임, 오렌지카운티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캘리포니아의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데 실제로 테마파크 주변에 수십 개의 리조트와 호텔이 줄지어 있다.
지난 2013년 이후 디즈니랜드 내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는 방문객이 16%, 디즈니랜드에서는 15%가 증가했다. 또한 방문객 증가는 소비를 촉진시켰고 해당 지역의 경제발전에 도움을 줬다.
한편 지난 2013년 이래 디즈니랜드 테마파크의 원데이 티켓 가격은 방문 날짜에 따라 92달러에서 104~149달러로 13%가 인상됐다. 전문가들은 입장료의 지속적인 상승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는 방문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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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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