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LA는 안방서 오클라호마에 14-48 참패
USC가 대학풋볼 시즌 3번째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지난 14일 유타 프로보에서 펼쳐진 BYU와의 원정경기에서 USC는 시종 팽팽한 경기 끝에 27-27 동점으로 4쿼터를 마쳐 오버타임에 들어갔으나 끝내 승리를 얻는데 실패했다. 오버타임에서 선공에 나선 BYU가 필드골을 성공시켜 30-27로 앞선 뒤 이어진 공격에서 쿼터백 키돈 슬로비스의 패스가 인터셉트 당하면서 뼈아픈 패배가 확정됐다. 슬로비스는 이날 281야드 패싱과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했으나 이날 승부를 가른 마지막 인터셉션을 포함, 3개의 인터셉션을 던지며 고개를 떨어뜨렸다.
이로써 USC는 시즌 2승1패를 기록한 가운데 다음 3주 동안 전국랭킹 10위 유타, 22위 워싱턴, 7위 노터데임을 차례로 만나게 돼 시즌 전망이 험난해졌다.
지난주 AP 랭킹 24위였던 USC는 이 패배로 전국랭킹에서도 2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UCLA는 같은 날 패사디나 로즈보울에서 펼쳐진 전국랭킹 5위 오클라호마와의 홈경기에서 14-48로 대패해 시즌 3전 전패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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