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에 완공되는 웨스트모어 린덴 저소득층 아파트의 조감도. [WHCHC 제공]
LA 한인타운에 93개 유닛이 들어서는 대형 노인·저소득층 아파트가 올해 말 완공되면서 입주 신청을 받고 있다.
웨스트할리웃에 본사를 둔 비영리 주택개발 단체인 ‘웨스트할리웃 커뮤니티 하우징 코퍼레이션’(WHCHC)은 LA 한인타운 12가와 사우스 웨스트모어랜드 부지에 2개 동으로 이뤄진 ‘웨스트모어 린덴’(Westmore Linden) 아파트(1250 S. Westmoreland Ave. LA)를 오는 12월 완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새 아파트 93개 유닛 중 스튜디오와 1베드 유닛으로 구성되는 77개 유닛은 62세 이상 저소득층 연장자에게 분양된다. 부부일 경우 최소 1명이 62세 이상이 돼야 한다. 공정한 입주 절차를 위해 모든 신청자를 대상으로 로토 추첨 방식을 통해 선정한다. 또 나머지 14개 유닛은 정부 단체와 기관의 심사과정을 통과한 62세 이상 노숙자 연장자에게 분양된다. 1개 유닛은 현장 매니저에게 제공된다.
모든 유닛에는 부엌 가전제품이 제공된다. 또 커뮤니티 미팅룸, 세탁소, 피트니스 룸, 컴퓨터 교실, 바비큐 시설이 있는 야외 녹지공간, 소셜워커 오피스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간다.
렌트는 소득 기준에 따라 783달러에서 1,175달러 사이다. 연 소득이 지역 인컴의 60% 미만이어야 하고 1~3인 가족의 연수입이 5만6,400달러를 넘지 않으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 신청서는 (714)221-5611로 전화하거나 이메일 westmorelinden@barkermgt.com으로 요청할 수 있다. 또 입주 신청서는 반드시 우편으로 보내야 하며 오는 9월15일까지 우체국 소인이 찍혀야 한다. 보낼 주소는 Westmore Linden, C/O Barker Management, P.O. Box 148, Anaheim, CA 92815. www.whch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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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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