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알렉사 비서 기능
▶ 주문·스마트홈 작동 등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후, 휴대전화 하나로 손쉽게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편리한 시대가 왔다.
이제는 몸의 일부가 되어버린 듯한 휴대기기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즉각적으로 빠르게 전달해 주어 그야말로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듯 최근 미국인들 절반 이상이 아이폰의 시리, 아마존 알렉사와 같은 디지털 음성인식 비서를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70%에 달하는 미국인들이 음성인식 비서 기능을 매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시장 조사 기업 주니퍼 리서치에 의하면 전 세계인들의 디지털 음성인식 비서 사용횟수는 지난해 2.5억회에 달했으며 향후 2023년에는 80억회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러치가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48%가 디지털 음성인식 비서 기능이 탑재된 제품을 소유하고 있으며, 33%가 향후 3년 이내에 관련 제품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제품을 소유한 미국인들 중 69%가 매일 음성인식 비서 기능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업계별로는 아마존 에코, 알파벳 구글 홈, 애플 홈팟, 페이스북 포털을 포함한 4개 서비스가 소비자 사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아마존과 구글이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두 배에 가까이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기반 기술 및 서비스 전문 매체인 보이스봇에 의하면 올해 초 아마존의 시장 점유율이 61%로 업계 1위를 차지했으며, 구글이 24%로 뒤를 이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들에 의하면 현재 아마존과 구글 개발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천 가지 기술을 계속해서 추가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물건 구매, 음식 주문, 차량 서비스 주문, 음악 스트리밍 재생, 스마트홈 기기 제어 등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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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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