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 코비나시 BKK 매립지 매각...오락센터 등도 계획
웨스트 코비나시는 지난달 BKK 쓰레기 매립지를 패서디나에 본사를 둔 개발회사 싱폴리에게 매각할 것을 승인했다.
이 개발사는 매립지의 평평한 84에이커 땅에 400개 이상의 룸과 2만 평방 피트 규모의 회의 공간을 가진 호텔, 가상 현실 오락 센터, 캠프장, K-9 소방서 훈련 시설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데이빗 카매니 시 매니저는 “협상이 확정되고 서명이 완료되면 도시 웹 사이트에 공개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드 존슨 시장은 “개발 공사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이 바뀌지 않았으나 도시가 제안서를 30일 대신에 90일 동안 받아 들여야 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상당수의 주민들이 싱폴리 개발 제안에 동의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찬사를 보내며 기대하고 있다. 싱폴리 개발 제안서에는 지프라인과 공중모험 공원, 5.2에이커 가상현실 공원, 태양 온실 등도 포함되어 있다.
처음 시는 2016년 12월에 싱폴리와 독점적 협상을 체결했고, 2017년 9월에 계약을 만료, 그해 연말에 다시 계약을 맺고 2018년에 만료시켰다. 이렇게 몇년 동안 싱폴리 개발사는 BKK 매립지를 매입해 개발하려고 애써왔다.
한편 주민들은 개발사가 제안한 호텔을 짓는 과정에 대해 반대와 우려를 해오고 있다.
매립지 평평한 윗부분에 호텔이 건설된다고 하더라도, 공사가 시작되면 북동쪽 아래 지반도 공사의 영향을 받아 땅속에 묻혀 있던 쓰레기가 방출돼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커뮤니티는 매립지에 일부 식물들이 자라는 것으로 보면서 상업적 개발 대신 산책로와 서식지 보전을 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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