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19기 자문위원 청년·여성 후보자에 대한 추가 신청 접수가 8일 마감됐다.
9일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번 추가 접수 결과, 청년과 여성 자문위원 부문의 최종 지원자수는 각각 모두 40명과 50명으로 집계되면서, 미달 상태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당초 우려와 달리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자문위원 수는 지난 18기 때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총영사관은 당초 지난 달 후보자 추천접수를 마감한 결과 약 125명이 지원해 정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올해부터 반드시 채워야 하는 45세 미만의 청년(최소 37명)과 여성 부문(최소 50명) 지원자가 미달됨에 따라 추가 접수를 실시했다.<본보 7월3일자 A3면>
후보자 추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박효성 뉴욕총영사를 위원장으로 한 추천위원회는 후보자 심사를 마친 뒤 10일 최종후보자 추천명단을 평통사무처로 송부할 계획이다. 이후 사무처는 후보자 신원조회를 거쳐 오는 8월31일 위촉을 통보한다.
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임기는 오는 9월1일부터 2021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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