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선거관리국 새 한인 커뮤니티 담당관으로 에리카 윤 씨(사진)가 근무하고 있다.
윤 씨는 선거물 번역, 시민 참여 및 투표율 증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최근 새롭게 도입되는 ‘투표 센터’ 제도 및 두 차례 한인커뮤니티를 위한 커뮤니티 웍샵 등을 열어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도 했다.
에리카 윤 담당관은 “한인으로서 뿌리를 이어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수많은 통역과 번역의 경험 그리고 대학에서 정치학-국제관계학을 전공한 것도 일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윤 담당관은 한국 거주 경험과 유창한 한국어 실력이 있어 자연스럽게 한인 사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한인 커뮤니티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다.
윤 담당관은 “ UC 샌디에고 한인 학생회 회장과 한국 문화 창립의 밤 리더의 한 사람으로서 활동한 경험과 졸업 후 UC 어바인 크리티컬 한국학 연구소 담당직원으로 일했다”라며 “이 경헙들이 한인으로서의 뿌리를 이어가는 일을 해야겠다는 소신과 확신을 심어준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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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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