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18일과 5월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펼친 모습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지난 5월부터 진행한 미국, 브라질, 유럽에서의 '스타디움 투어'로 900억 원 이상의 수익과 60만 장 이상의 티켓을 팔아치운 것으로 전해졌다.
빌보드는 지난 14일 보도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4일부터 진행한 총 6차례 미국 스타디움 투어 공연으로 4400만 달러(한화 약 520억 8720만 원)의 수익을 냈으며 총 29만 9770장의 티켓 판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빌보드 박스스코어 기준)
방탄소년단은 또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의 2차례 공연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2차례 공연, 프랑스 파리 2차례 공연을 통해 3500만 달러(한화 약 414억 3650만 원)의 수익을 챙겼다.
빌보드는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로 7890만 달러(한화 약 934억 182만 원)의 수익과 60만 6409장의 티켓 판매를 이뤄냈다"라고 덧붙였다.
빌보드는 이에 더해 "방탄소년단이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얻은 이번 수익은 1660만 달러이며 이 수치는 이전의 테일러 스위프트와 U2의 기록과 제이지&비욘세, 에미넴&리한나 합동 공연의 기록을 넘어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7월 6일과 7월 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7월 13일과 7월 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과 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을 거쳐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글로벌 팬미팅 'BTS 5TH 머스터 매직샵'을 개최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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