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혁 신임 대한항공 LA 여객지점장이 14일 인사차 본보를 방문,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A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한항공이 될 것입니다”
지난 4일 LA 여객지점장으로 발령을 받고 10일 부임한 이승혁 신임 지점장에게서는 긴장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마치 어제 만났던 것처럼 자연스런 말투와 태도였다.
아마도 그것은 해외 업무와 관련이 깊은 그의 이력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 신임 지점장은 1993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2008년 체코 프라하 지점장, 2013년 본사 국제업무실 팀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2016년부터 LA로 발령을 받기 전까지 애틀랜타 지점장으로 근무했다.
그런 그도 근무지로 LA로 발령을 받았을 때 부담과 기대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했다.
“LA는 대한항공으로서나 개인적으로 중요한 도시이기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한인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한 기대감도 갖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여객지점장이라는 직책은 판매와 마케팅을 관장할 뿐 아니라 한인 사회와 유대관계를 도모하는 자리다. 그만큼 업무와 폭과 깊이가 넓고 크다는 뜻이다.
그래서일까. 이 지점장은 델타항공사와의 관계 공고화와 한인 사회 기여라는 큰 목표를 마음에 두고 있다고 했다.
이 지점장은 “지난해 5월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가 출범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라 조인트벤처가 안착하는 데 힘을 쏟고 싶다”며 “대한항공이 한인 사회에 기여하는 측면에서도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이 지점장이 유난히 한인 사회를 언급하는 것은 애틀랜타에서 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체득한 한인 사회와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 지점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LA 한인 사회에 와서 근무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임기 동안 한인 사회와 함께 대한항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하며 LA 한인 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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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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