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층 주거용 건물이 신축되는 등 대대적인 재개발이 예정돼 있는 3가와 페어펙스 타운 앤 컨트리 샤핑몰.
LA 한인타운 서쪽 그로브 샤핑몰 건너편에 위치해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대형 샤핑몰의 재개발 내용이 확정됐다.
지난달 3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3가와 페어펙스 애비뉴 코너에 위치한 ‘타운 앤 컨트리 샤핑센터’(6330 W. 3rd St. LA)를 소유하고 있는, 워싱턴 주에 본사를 둔 부동산 투자사 ‘홀랜드 파트너 그룹’은 샤핑센터 일부를 철거하고 331개 아파트 유닛이 들어서는 8층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는 재개발 내용을 확정했다.
신축 건물 1층에는 8만1,321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와 식당 등이 들어서고 샤핑센터 내 나머지 6만5,964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는 대대적으로 리모델링된다. 개발사는 약 3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재개발을 2023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홀랜드 파트너 그룹은 샤핑몰 부지에 381개 아파트 유닛과 1층 상가로 구성되는 26층 고층 건물을 설립할 계회이었으나 교통 혼잡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치며 재개발 계획을 대폭 수정, 축소했다.
이 샤핑몰에는 홀푸즈 마켓과 CVS 드러그스토어 등 대형 업소가 앵커 테넌트로 있고 앙드레 이탈리아 식당 등 다양한 소매 업소들이 있어 한인들도 많이 애용하고 있다.
개발사는 재개발을 위해 K마트와 앙드레 식당이 위치한 건물을 철거하고 홀푸즈와 CVS가 입주한 건물은 새로 리모델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저렴한 가격에 스파게티 등 이탈리아 음식을 즐길 수 있어 한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앙드레 이탈리아 식당은 올해 말까지 리스가 남아있으며 공사가 시작되면 문을 닫았다가 재입주할 계획이지만 아직 확정적이지는 않다. 앙드레 식당은 LA 매장 폐쇄 가능성에 대비, 카노가팍에 ‘그란디 이탈리아니’(Grandi Italiani) 라는 이름으로 제2 매장(21730 Sherman Way, Canoga Park)을 최근 오픈했다.
<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