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디야 치과’메릴랜드 클락스빌에 최근 개원
▶ 연세대·럿거스 치과대 졸업 김형근 치과의
10년 넘는 임플란트 및 사랑니 수술 경력의 김형근 치과의가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의 클락스빌(108번 도로와 32번 도로가 만나는 곳)에 ‘호디야’ 치과를 개원했다. 김형근 치과의는 2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많은 한인들이 이민생활을 하다 보니 치아 관리를 소홀하게 관리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제가 개업한 호디야 치과의는 한인들에게 편의를 주기 위해 야간 및 휴일에도 상담과 진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호디야는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뜻.
임플란트·사랑니 발치 10년 넘는 경력
보톡스·턱관절 질환 등도 함께 다뤄
진료과목은 임플란트, 사랑니 발치, 보톡스, 투명교정(Invisalign), Nitrous Oxide, 심미치료, 치아미백, 턱관절 장애, 수면 무호흡증, 조직검사, 일반치과 치료(충치 치료, 클리닝, 신경치료, 크라운, 브릿지 등의 일반 진료) 등.
경제 사정이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케어 크레딧(Care Credit) 서비스를 통해 할부 납부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 HMO를 제외한 일부 DMO와 각종 PPO 보험을 취급한다.
호디야 치과는 3D CT 스캔 등 최첨단 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수술시에는 N2O라는 마취가스를 사용, 환자들이 편안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의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수련과정을 마친 후 전문의를 취득한 김형근 치과의는 2012년 미국에 도미했으며 한국에서는 연세대 치과대, 미국에서는 뉴저지 럿거스 치과대를 졸업했다.
김형근 치과의는 “한국에서 전문의로 근무하느라 양악수술이나 임플란트, 사랑니 발치 등의 구강악안면외과 진료를 오래 했지만 세브란스 병원에 수련의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일반 치과의사로 일반진료를 했었다”면서 “가장 자신 있는 분야는 임플란트와 사랑니 발치 분야”라고 말했다.
김 치과의는 “호디야 치과는 보톡스, 턱관절 질환, 수면 무호흡과 같은 구강외과 분야도 함께 다루고 있고 보다 정확한 진료와 치료를 위해 3D CT를 구비해서 입체적인 진단과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투명교정이라 불리는 Invisalign은 4년 전에 정식으로 Certificate을 받았고, 지난해는 지금까지 해 온 임플란트 수술 케이스를 모아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ologist에서 심사를 받은 후 Fellowship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치과의는 “치과의사란 이를 고치는 기술자가 아니라 치아, 잇몸, 구강조직 및 안면조직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고민하고 연구하고 도전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넓혀나가야 환자분들의 고민을 해결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근 치과의는 미국 치과 수면의학회 회원, 국제 구강악안면외과 펠로우, 국제국강 임플란트 학회 펠로우도 있다.
진료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주말과 휴일 및 야간에는 예약제로 운영한다.
문의 (667) 200-5912,
주소 6100 Day Long Lane, Suite 204,
Clarksville, MD 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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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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