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90명 가까운 한인 변호사들이 새로 탄생했다.
캘리포니아 변호사협회가 19일 발표한 2019년 2월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 합격자 명단 분석 결과 한인 성씨로 추정해 본 한인 합격자수는 8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합격자수 1,458명의 6.04%에 해당하는 것이다.
올해 2월 치러진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의 한인 합격자수와 합격률은 작년(72명, 5.6%)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번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한인들의 거주지를 지역별로 나눠보면 LA 카운티가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렌지카운티 8명, 리버사이드 카운티 2명 등 남가주 지역 출신이 43명으로 집계됐다.
또 샌디에고 카운티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내 타 지역 출신은 33명, 타주는 9명, 한국 거주자는 3명이었다.
올해 2월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의 전체 합격률도 상승해 지난해 2월 시험의 27.3%에서 올해에는 31.4%로 올라갔다.
캘리포니아 변호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 시험을 치른 총 지원자수는 4,639명으로 이중 25.16%인 1,167명은 처음으로 시험에 응시한 지원자였고 첫 시험 응모자들의 합격률은 41%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2월 가주 변호사시험 한인 합격자
(알파벳 성, 이름 순. 성씨를 근거로 한인 이름을 추정해 뽑은 것으로 실제 한인 합격자 명단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A 안 앤드류(LA), 안 브라이언(LA), 안 유시(샌호세)
B 백 조셉(골레타), 변 마이클(LA)
C 장 그레이디(LA), 조 브리젯(플레젠트힐), 조 하나(LA), 최 진아(샌프란시스코), 최 조나단(샌디에고), 정 알렉산더(웨스트 할리웃), 추 효정(샌프란시스코), 추 기애(샌디에고), 추 사무엘(업랜드), 전 혜림(샌프란시스코), 전 제네사(라크라센타), 전 제니퍼(에머리빌), 정 해나(샌프란시스코), 정 루비(베니시아)
H 하 앨리스(샌프란시스코), 한 애덤(락클린), 한 글로리아(카마리요), 홍 에드윈(어바인), 허 재닛(랜초미라지), 황 니콜라스(샌마리노), 황보 엔젤라(로마린다)
J 장 애나(하와이주), 정 소연(샌디에고), 전 주디(오클랜드)
K 강 폴(브레아), 김 보경(샌프란시스코), 김 크리스토퍼(LA), 김 에스더(LA), 김 하이디(부에나팍), 김 형(한국), 김 재클린(LA), 김 로렌(레드우드시티), 김 메리(샌프란시스코), 김 민국(조지아주), 김 모래(오클랜드), 김 스티븐(데이비스), 김 예원(어바인), 김 영수(LA), 공 마사(LA)
L 이 알렉산더(샌타모니카), 이 애슐리(셔먼옥스), 이 벤자민(풀러튼), 이 엘리사(코로나), 이 에릭(버지니아주), 이 이반젤린(샌타모니카), 이 한금(한국), 이 재상(샌타클라라), 이 지원(시카고), 이 제시카(시애틀), 이 저스틴(랜초팔로스버디스), 이 케빈(LA), 이 나래(샌타클라라), 이 레이첼(LA), 이 랜디(뉴욕), 이 레베카(샌프란시스코), 이 스티브(LA), 이 써니(어바인)
M 민 유주(허모사비치)
O 오 지연(샌프란시스코)
P 박 앤드류(LA), 박 인준(LA), 박 진주(쿠퍼티노)
R 이 크리스토퍼(아케디아), 로 조아킴(세리토스)
S 서 안드리아(오리건주), 심 대니얼(요바린다), 신 알렉산더(터스틴), 송 엘리자베스(LA), 서 대니엘(샌프란시스코), 선 일레인(샌프란시스코)
W 왕 제레미(워싱턴주), 왕 저스틴(서니베일), 왕 마이클(샌디에고), 위 홀든(LA), 원 희정(레드우드시티), 원 유림(LA), 우 앤드류(샌프란시스코), 양 미셸(LA), 양 미래(샌프란시스코), 이 엘레나(워싱턴주), 유 예종(한국), 윤 종(플레젠튼), 유 빅터(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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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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