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토스 지역의 절도 범죄가 지난 1993년부터 2018년까지 25년동안 약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절도 범죄는 2018년 373건 보고되었으며, 이는 직전해에 비해서 34.7%, 최고조에 달했던 1994년(823건)과 비교해서는 54.7% 줄어들었다.
마크 풀리도 세리토스 시장은 “25년동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리토스에서 절도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너무나 기쁘다”라며 “우리에게는 범죄 예방이 우선”이라고 말하고 지금까지 세리토스시에서 해온 범죄 예방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크 풀리도 시장은 또 “지난 1997년 문을 연 카운티 세리프 지서에 감사한다”라며 “세리토스 셰리프들이 열심히 노력해 절도 범죄를 급격하게 감소 시킨 것 같다”라고 말하고 시는 계속해서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해 세리토스를 안전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리토스 시는 2012년 범죄 발생 건수가 435건에서 2014년 294건으로 32.4% 감소했다. 오렌지카운티와 LA카운티 경계에 자리잡고 있는 세리토스 시는 학군이 우수하고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5년동안의 범죄 통계(1993-2018년) 자료를 웹사이트(safercerritos.com/crime_trends.php.)에 올려 놓았다.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