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평육 선교사가 17일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사역을 지원하는 파송교회나 단체,후원회도 없이 25년간 하나님만 의지하고 선교사역을 해 왔습니다”
지난 1994년 르완다 전쟁터 취재를 갔다가 사명을 받아 사반세기 동안 아프리카 복음화 사역을 해 온 김평육 선교사(월드미션 프론티어 대표)는 하루하루를 하나님만 의지하여 달려오다가 이제는 여러선교사들이 함께하는 선교회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김평육 선교사는 17일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담임 정현섭 목사)의 찬양대 헌신 예배 강사로 초청을 받아 한 설교에서 “2002년 선교대회에서 사람의 마음속에 세우는 성전이 진짜 성전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믿음의 사람을 세워 요단 강을 건너는 믿음의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 선교사는 여호수아 4장19-5장1절 성경을 본문으로 ‘길갈에 세운 12개의 비밀’을 제목으로 “늘 위기와 초조감으로 선교 사역을 해오고 있지만 하나님이 요단강을 갈라서 마른땅으로 만들어 강을 건너게 해 주셨다”고 간증을 했다. 김평육 선교사는 “후방의 교회가 건강해야 선교도 잘 할 수있다”면서 영적전쟁에서 승리를 위한 ‘내 생각이 변하면 교회가 산다’등 건강한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책ㄷ 출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찬양대(대장 한건석) 헌신 예배에서는 양주섭 지휘에 의한 찬양대 특별찬양과 조종애 선교사의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봉헌 특송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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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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