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비전교회 노아대학 하모니카반 강사 윤성희씨

윤성희씨가 뉴비전교회 노아대학에서 지난 9일 하모니카 부는법을 지도하고 있다.
밀피타스 뉴비전교회 (담임 이진수목사) 노아대학에서 하모니카 부는것을 가르치고 있는 윤성희씨(팔로알토)는 하모니카를 반려악기로 매일 매일을 살아가고 있다.
동부에서 15년전 이곳 팔로알토로 이사를 온 그는 공기가 너무 좋아 또 하나님께서 주신 산소를 공짜로 마시기에는 너무 미안해서 다시 하모니카를 손에 잡고 호흡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기로 했다고 말한다. 윤성희씨는 시편 150편 6절의 ‘호흡이 있는자마다 여호와를 찬양 할찌어다’는 말씀을 토대로 동네에서 공원에서 호숫가에서도 하모니카를 불며 다닌다. 그리고 결혼식, 동창회,구역예배, 가정 심방,병원 방문,독거 노인들은 물론 선교여행등 그의 발이 닿는 곳에서는 언제나 하모니카로 원기와 흥을 돋구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히 한인들의 향수를 달래는 악기로 사랑을 받는 하모니카는 장난감이 아니라 1948년 미국 악기연맹으로부터 정식 인정 받은 악기임을 강조했다.
어릴때부터 하모니카 부는것을 좋아했다는 윤성희씨는 세상에서 가장 많이 부는 악기가 하모니카이며, 현재 세계하모니카 경연대회 공인 국제 심판관이자 스탠포드대학 의과대학의 ‘하모니카와 호흡 건강증진’ 외래 강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새누리침례교회(담임 손경일 목사)에서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윤성희씨는 베이지역 미국및 한인교회 여러곳에서 하모니카 부는것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프리몬트지역의 네팔,인도 어린이들(5세에서 10세)에게 하모니카를 매주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성희씨는 부산에서 경남, 중고등학교를 졸업후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노스케로라이나대학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은후 워싱톤 소재 세계은행(IBRD)을 거쳐 죤스 홉킨스보건대학원에서 일하다가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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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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