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위한 '유아교육 프로그램' 개설
▶ 매주 목요일 오픈

트라이밸리 장로교회 겨자씨 아기학교 개강식에 참석한 유아와 교회 관계자들,가운데 이명섭 담임 목사. <사진 트라이밸리 장로교회>
아기의 첫 사회 생활을 부모와 함께 도우며 활동하는 트라이밸리 장로교회 (담임: 이명섭 목사) 겨자씨 아기학교가 문을 열었다.
겨자씨 아기학교는 지난 14일 12명의 아기와 부모가 함께 한 가운데 2019년 봄학기 (제1기)를 시작했다. 겨자씨 아기학교는 아기의 첫 사회생활을 돕는 주간 교회학교 유아교육 프로그램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부모님과 선생님의 돌봄을 통해 아기들이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라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겨자씨 아기학교는 봄 정규학기 시작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지난 1월 24일(목)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 마다 교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시범학교를 운영하여 프로그램을 발전시켰왔다. 이 기간 교회 남선교회원들을 중심으로 유아들과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리스쿨 예배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였다.
지난 3월 14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첫째 날에 이명섭 담임목사는 “ 작은 아기들이 모이는 겨자씨와 같은 작은 모임으로 시작하지만 아기학교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가정과 교회와 이 나라를 위해 헌신된 창대한 나무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복하였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들과 부모들은 아기학교를 섬기고자 모인 봉사자들과 함께 떡을 떼며 공동체 놀이와 예배, “하나님께서 꽃을 주셨어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기학교 담당인 서기영 목사는 “현재 이스트베이 지역 교회들에 아기학교 프로그램이 잘 정착되어 있지 않지만, 이 프로그램을 발전시킴으로써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믿음을 갖고 하나님과 세상을 섬기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비젼을 밝혔다.
겨자씨 아기학교는 생후 15개월에서 40개월까지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교회의 교인이 아니거나 신앙이 없어도 참여가 가능하다. 2019년 봄학기 교육기간은 3월 14일부터 5일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10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담당자 서기영 목사 (kiyoungseo@gmail.com) 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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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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