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연합감리교회, 라스베가스서 ‘그로잉 처치 컨퍼런스’
▶ 새 회장에 정현섭 목사
한인연합감리교회(UMC)의 중소형 교회들이 모여 서로 목회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새로운 영감도 얻는 ‘성장교회 컨퍼런스’(Growing Church Conference)가 열렸다.
매년 중소형 교회의 성장을 돕기 위해 개최하는 올해의 성장교회 컨퍼런스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알렉시스 팍 리조트(Alexis Park Resort)에서 예배와 소그룹 토의,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서부지역 목회자와 사모, 중남부에서 3명의 목회자와 사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11일 개회예배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김규현 목사(프레즈노 연합감리교회)의 발제에 의한 ‘목회자와 평신도’를 비롯 ‘소그룹과 지역사회’ ‘영성’ ‘심방’ 등 여러 주제를 놓고 참석 목회자간 논찬, 그룹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컨퍼런스 강사로 나온 이 사무엘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교수(상담학)는 ‘관계형성’과 ‘그룹 다이내믹스’에 관해 특강을 했다.
성장 컨퍼런스는 모임의 고문을 맡고 있는 김웅민 목사의 ‘교회사역’에 대한 발표와 평가회를 가진 후 폐회했다.
캘리포니아 퍼시픽 컨퍼런스의 그란트 하기야 감독은 서한을 통해 목회자들이 함께 만나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영감도 받는 성장교회 컨퍼런스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성장교회 컨퍼런스’는 지난 5년간 코디네이터로 수고한 이기용 목사(아리조나 연합감리교회)가 물러나고 정현섭 목사(오클랜드 연합 감리교회)가 회장겸 새 코디네이터로 일을 맡아 하게 되었다
‘성장교회 컨퍼런스’는 서부지역 한인선교구 목회회의(주재감독 Grant J. Hagiya)가 공식적으로 채택한 중소형교회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UMC 서부지역총회와 소속연회들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한인목회강화위원회(사무총장 장학순 목사)도 돕고 있다.

2019년 ‘성장교회 컨퍼런스’가 라스베가스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KU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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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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