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몽고메리카운티 공립교 채점 방식 변경 후‘A’많아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의 채점 정책이 변경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학점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최근 보도에 따르면 몽고메리 카운티 학교의 핵심 수학 과정의 A학점의 비율은 2014-2015학년도 첫 학기에서 작년까지 16%에서 32%로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학부모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은 바뀐 성적 정책이 학생의 성과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 할 것이라며 학점 인플레이션은 학생들에게는 잘못된 인식과 평가를 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몽고메리 카운티의 잭 스미스 교육감은 학점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성명 발표에서 “학점의 목적은 학생들이 알고 배운 것을 반영하는 역할에 있다”며 “학생들이 좋은 학점을 받음으로써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더 가질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미스 교육감은 “몽고메리 카운티가 학교 성적 정책 및 영향을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몽고메리 칼리지와 협력하여 다른 대학 과정 배치 시험과 비교 했을 때 성적이 학생 성취도의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구는 2016-2017학년도부터 시스템 등급 정책을 변경했으며 이 새 정책에 따르면 학생의 최종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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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민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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