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에 800개 지점을 가진 주유소 겸 편의점 회사인 와와(Wawa)가 버지니아 페어펙스 카운티로 지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와와의 크리스 게이슨 회장은 20일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페어펙스 카운티와 북버지니아 지역을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 마켓으로 보고 있다며 페어펙스 지역 비즈니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새로운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이 와와가 페어펙스 지역에 공을 드리는 이유는 최근 뜨거워진 주유소 편의점 업체간의 경쟁 때문이다.
와와의 경쟁 업체 중 하나인 싯츠(Sheetz)는 최근 버지니아 웃브릿지와 스털링 두 곳에 매장을 오픈 할 계획으로 한 곳은 와와 매장에서 불과 1.5마일 이내에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와와에서 0.6마일 이내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버지니아 첸틀리와 스털링 지역에 두 개의 체인점을 오픈한 와와는 작년에 오픈한 듀폰 점과 이번 달에 오픈한 조지타운 점까지 DC 지역에서의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혜민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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