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자신감 넘치는 ‘희망의 해’로 활력·자신감 넘치는 ‘희망의 해’로](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8/12/31/201812311032055c1.gif)
사진 왼쪽부터 한미나, 강다영, 앤드류 김, 서은옥 씨
“새로운 분야로 이직해 열정과 재능 발휘하고파”
■1983년생 한미나씨
“커리어와 사랑! 저 한미나의 2019년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믿어요!”
6년 전 미국으로 도미한 1983년생 한미나씨는 “새로운 직장으로의 이직과 사랑의 결실을 이루는 한 해가 되고 싶다”며 2019년 새해를 맞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뉴저지 소재 회사에서 어카운팅 업무를 하고 있는 한씨의 첫번째 새해 목표는 새로운 분야로 이직을 하는 것이다.
한씨는 “올해 2019년은 제게 정말 많은 변화가 생기는 특별한 해가 될 것 같다”며 “가장 크게는 직업적으로 제가 원하는 분야로의 이직을 꼭 이뤄 제 안에 있는 많은 열정과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신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씨가 올 한해 이루고 싶은 또 다른 소망은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이다. 미국에 온 뒤 그동안 열심히 앞만보며 달려온 한씨는 2019년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름다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소망했다.
한씨는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인생의 2막을 활짝 여는 2019년이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며 “제가 사랑하는 일과 사랑을 모두 이루는 한해가 되고 싶다”라며 밝게 웃어보였다. <조진우 기자>
“어려운 이웃이 희망 갖도록 음악으로 섬기는 삶 희망”
■1983년생 강다영씨
“2019년은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가난한 가정환경의 초·중학생들을 위해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크리스천 비영리단체 ‘기브챈스’(Give Chance)에서 교사 겸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강다영씨는 “새해부터는 소외된 이들을 섬기는 한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강씨는 “제가 가진 재능으로 삶이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내년에는 더 많이 이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씨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비영리 조이플 크리스천 어린이 합창단(Joyful Christian Children’s Choir)의 지휘봉을 잡고 매주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크리스마스 나눔 콘서트와 연주회 등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씨는 “공연을 보며 좋아하는 관람객들을 보면 정말 많은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도 더 많은 공연을 통해 내가 가진 것을 남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조진우 기자>
자녀 3명 모두 졸업하는 해 모두 건강하길 소망
■1959년생 앤드류 김씨
앤드류 김 전 포트리한인회 회장에게 올해는 무척 뜻 깊다. 자녀 3명이 모두 올해 학교를 졸업하기 때문.
그는 “올해 첫째는 로스쿨, 둘째는 대학교, 막내는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새해를 맞아 감사하다는 마음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975년 2월 가족과 함께 뉴저지로 이민왔다.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그는 1990년 뉴저지 포트리에서 스테이트팜 에이전시를 열었고 29년째 운영을 하고 있다.
2007년부터 4년간 포트리한인회장을 활동했으며 ‘2010 센서스 한인 인구조사 추진위원회’ 뉴저지 추진위원장을 맡는 등 커뮤니티 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현재도 포트리한인회 이사로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올해로 60세가 됐다. 일도 계속 열심히 하면서 개인적인 소망도 이루어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모든 한인들이 건강하게 한해를 보내길 바라고 특히 각 가정에 화목이 깃들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서한서 기자>
“남편 도와 목회활동 전념 이웃에 희망 주고싶어”
■1959년생 서은옥씨
“건강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더 많이 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뉴저지 포트리에 살고 있는 서은옥씨의 새해 희망이다.
릿지필드에 소재한 브니엘제일장로교회의 서성환 담임목사의 사모인 서씨는 “남편과 함께 목회 사역을 하고 있는 만큼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새해 목표”며 “오는 2월 막내 딸이 결혼을 하게 돼 개인적으로도 뜻 깊은 한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씨는 남편과 자녀들과 함께 지난 2001년 미국으로 왔다. 남편인 서 목사는 뉴저지공대에 교환 교수로 왔다가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됐다.
지난 2011년부터 브니엘장로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다. 서씨는 남편을 도와 함께 목회 활동에 전념하면서 피아노 전공을 살려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가족들과 이웃 모두 건강한 한해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올 한해 꾸준히 복음을 전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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