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뉴욕시에서 많은 식당들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올해 오픈한 무수한 식당들 중 맛과 분위기에서 잊혀지지 않을 ‘톱 10’을 선정했다.
1. Atomix (104 East 30th Street)
셰프 박정현씨의 10코스 메뉴(175달러)를 통해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해 새롭게 눈을 뜰 수 있는 곳이다. 음식은 물론, 분위기와 식기, 직원들의 유니폼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아름다운 레스토랑이다.
2. Frenchette (241 West Broadway)
달팽이, 소의 혀, 곱창 등 일반 식당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요리가 일품이며 뉴욕시에서 가장 다양한 와인 리스트를 자랑하는 식당 중 한 곳이다.
3. Shoji (69 Leonard Street)
최근 들어 뉴욕시에서 오마카세(omakase) 스시 메뉴 식당들이 늘고 있지만 그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바로 이곳이다. 코스에 따라 190, 252, 295달러에 달한다.
4. Misi (329 Kent Avenue, Williamsburg, Brooklyn)
이탈리안 식당으로 파스타 요리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파스타를 먹고난 뒤에는 젤라토 디저트를 반드시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5. The Bar at Momofuku Ko (8 Extra Place)
모모푸쿠를 운영하는 데이비드 장과 그의 셰프인 션 그레이의 창의성 넘치는 메뉴가 인상적이다.
6. La Mercerie (53 Howard Street)
프랑스의 맛있는 카페에 온 것 같은 맛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문을 연다.
7. Shabu Shabu Macoron (61 Delancey Street)
사장인 마코 오카노씨가 직접 나와 샤부샤부 요리를 만들어 준다.
8. Adda Indian Canteen (31-31 Thompson Avenue, Long Island City, Queens)
에너지가 넘치는 셰프 친탄 팬디야가 여러 종류의 양념으로 환상의 맛을 일궈낸다.
9. Henry at Life Hotel (19 West 31st Street)
메뉴의 테마는 아프리카다. 아프리카 대륙은 물론, 전 세계 각지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음식에서 영감을 받았다.
10. Claro (284 Third Avenue, Gowanus, Brooklyn)
멕시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전통 멕시칸 음식점으로 또띠야의 기본인 마사(masa) 반죽의 모든 과정을 식당에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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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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