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퀸즈보로 퍼포밍 아트센터…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협연

제8회 뉴욕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홍보차 13일 본보를 방문한 김하나 지휘자가 연주회 포스터를 들어 보이고 있다.
뉴욕윈드오케스트라(대표 이희종)가 오는 22일 오후 7시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퀸즈보로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뉴욕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떠나는 프랑스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음악회는 클라리네티스트 김하나가 지휘봉을 잡고 낭만의 나라 프랑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세계적인 오페라단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오케스트라(메트 오케스트라)에서 유일한 한인 수석 연주자인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이 협연자로 나서 드뷔시의 ‘프리미어 랩소디’를 연주한다.
또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연배우로 활약한 제니퍼 호프 월스가 레미제나블의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 등으로 무대를 채운다.
이밖에도 환상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와 슈미트의 ‘다이오니 시아크’ 등이 연주된다.
김하나 지휘자는 13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견고한 앙상블과 색채감 넘치는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뉴욕윈드오케스트라가 올해에도 관객들에게 좋은 연주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티켓은 전석 20달러이며, 연주당일에도 구입이 가능하다. 티켓문의 917-977-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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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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