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나눔 이사회 개최.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계속

불우 이웃 돕기 사역을 계속 실시하기로 한 작은나눔 이사. 사진 왼쪽부터 황용식 이사장,김필원,박지호,석진철,최점균 이사.
베이지역 봉사단체인 작은나눔(대표 박희달)이 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금 해 오던 불우 이웃 돕기 사업을 계속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클랜드 평창순두부식당에서 열린 이사회는 미얀마에 사랑의 휄체어를 전달하고 돌아온 황용식 이사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작은 나눔의 봉사사업 전반을 논의했다.
황용식 이사장은 사랑의 휄체어 전달 현장을 가보니 힘들게 살아가고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역이라고 밝히고 다른 이사들도 현장을 직접 다녀 올것을 권유했다. 작은 나눔은 내년에는 몽골의 장애인 현황을 알아본후 필요한 경우 200대의 휄체어를 보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작은나눔의 박희달 대표가 지난 8월 뉴욕으로 이주후 처음으로 가진 이사회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오는 18일 아침 오클랜드지역 노숙자에게 식사를 대접 하기로 했다. 지난 2001년부터 오클랜드지역 노숙자 식사 대접을 해 온 작은나눔은 이날은 오클랜드 시티팀에서 햄을 추가한 특별한 음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리고 성탄절에는 노숙자에게 슬리핑 등을 선물로 전달하기로 했다. 황용식 이사장 주재로 열린 이사회에는 김필원, 석진철,최점균, 박지호 이사가 참석했다.
박지호 이사(노숙자 봉사팀장)는 작은 나눔의 젊은 세대 영입 원칙에 따라 처음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자원 봉사자 시상등 계획을 결의하고 많은 자원 봉사자의 동참과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에 적극적인 후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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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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