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주항공국(NASA)이 오는 15일 새벽 버지니아 남부에서 대형 로켓을 발사하며 워싱턴 지역에서도 관측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주항공국(NASA)은 이날 새벽 4시 49분에 버지니아 남부에 위치한 월롭스(Wallops) 아일랜드 소재 월롭스 비행 시설에서 대규모 로켓인 안타레스(Antares)를 발사한다고 발표했다.
발사 후 30초 동안에는 월롭스 섬과 친코티그 섬 인근 관측자들은 발사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발사 90초 후에는 워싱턴 DC 메트로 지역에서 로켓을 볼 수 있으며 버지니아의 리스버그에서는 발사 120초 이후로 로켓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로켓이 발사되는 곳은 DC에서 동남 방향으로 115마일 떨어진 곳으로 노스햄프턴 카운티 인근의 친코티그(Chincoteague) 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번 발사 장면을 직접 보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나사 월롭스 방문자 센터(NASA Wallops Visitor Center)로 가면 실제 현장에서 약 4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사를 관측할 수 있다. 방문자 센터는 목요일 새벽 1시 오픈한다. 관람객들은 발사 시간 최소 3시간 전에 도착할 것이 권고된다.
나사는 이번에 발사된 로켓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3D 프린터용 재료로 전환하는 방법 등을 연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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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민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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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기사네요. 로켓 발사와 폐플라스틱을 3D 프린터용 재료로 전환하는 방법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도 간단하게 설명되있었다면 더 유익할것 같습니다^^ -이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