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복음장로교회가 4일 곽재덕 담임 목사(오른쪽)의 교인 서약등 위임 예식을 거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홍주 장로. 노회 에니시아 몬탈보 장로, 김영신 장로
샌프란시스코 복음장로교회는 4일 곽재덕 담임 목사 위임 예배를 드렸다.
이날 곽재덕 담임 목사의 위임 예배는 조성래 목사(상항 한인연합장로교회)의 기도를 시작으로 김순애 장로의 성경봉독, 말씀 선포등으로 진행됐다.
설교에 나선 이명섭 목사(트라이 밸리 장로교회)는 마태복음(28:19-20)의 말씀을 통해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라”고 메세지를 전했다.
이명섭 목사는 ‘복된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시고 복을 주셨다. 예수님 처럼 가난하고 낮은 자리에 처해 받은 복을 누리는 행복한 신앙 생활,행복한 목회를 할것”을 권유했다.
1부 예배에 이은 위임예식은 미국 장로회(PCUSA) 샌프란시스코 노회 애니시아 몬탈보( Enicia Montalvo)장로 집례로 위임과 교인 서약,위임 기도,권면등으로 진행됐다.
샌프란시스코 복음장로교회의 김영신 장로는 곽재덕 담임 목사에게 위임패를 전달후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곽재덕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이 교회에 부임하게 됐다”면서 “말씀으로 그리스도의 제자 양육에 힘쓰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테네시 템플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와 목회학,성서학 석사 학위를 받은 곽재덕 목사는 백인회중의 센트랄장로교회 담임으로 시무하다가 지난 9월 1일 복음장로교회에 부임했다. 축사에 나선 김동원 목사(은혜장로교회)는 “곽재덕 목사님으로 인해 교회가 복을 받고 목사님도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기를 축복한다”면서 마라톤과 같은 목회를 완주할 수 있도록 영과 육의 강건도 기원했다.
이날 위임예배는 성가대의 ‘은혜 아니면’ 찬양과 최수정 집사의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축가와 아울러 복음장로교회에서 27년간 시무후 은퇴한 김광선 목사와 최명배 목사도 참석하여 곽재덕 목사의 위임을 축하했다.
<
손수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