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으로 세상 변화시키는 믿음의 공동체”
▶ 오클랜드 사랑의 선교교회

오클랜드 사랑의선교교회가 4일 원로 목사 추대와 담임 목사 취임예배를 가진후 기념촬영,왼쪽부터 한모세 장로,박혜숙 사모,박 사무엘 원로 목사,소병헌 담임 목사,소성희 사모,최인택 장로. [사진 사랑의 선교교회]
창립 34주년을 맞은 오클랜드 사랑의 선교교회가 4일 박 사무엘 원로 목사 추대와 소병헌 담임 목사 취임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창립34주년 감사 예배를 시작으로 박사무엘 원로 목사 추대식, 소병헌 담임 목사 취임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열 목사(SF 호산나선교교회) 사회로 열린 창립 34주년 감사 예배는 전용복 목사(세계 아가페선교교회)의 기도와 최인택 장로의 교회 34년간의 교회 연혁 보고,김요한 감독(국제 오순절성결교단)의 “그리스도인의 사역’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박 사무엘 목사의 원로 목사 추대식은 한모세 장로의 예식사에 이어 최인택 장로가 원로 목사 추대를 발표했다.
석세기 목사는 다윗이 솔로몬에게 성전을 넘겨주고 복을 받았듯이 지금까지 충성되게 사역을 해온 박 사무엘 목사 부부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인택 장로가 교회, 김요한 감독이 한국지방회(IPHC)를 대표하여 박 사무엘 원로 목사와 사모에게 감사패와 화환을 증정했다.
원로 목사로 추대 받은 박 사무엘 목사는 “다른 것은 다 내려 놓더라도 주의일을 하겠다고 시작했던 이 사명은 끝까지 붙들고 가겠다.”면서 하나님께서 30년전에 주셨던 세계선교를 향한 부르심에 대한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도록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했다. 그리고 새 담임 목사가 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다짐도 표시했다.
소병헌 담임 목사 취임식은 국제오순절 성결교단 한국지방회 총무인 이상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새 담임 목사 소개로 시작된 취임식은 김요한 감독에 의한 서약, 공포,합심기도,화환과 취임패 증정으로 진행됐다.
김요한 감독은 선한 목자로서 자신이 아닌 주님을 의지하고 성도들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사랑의 선교교회 담임으로 취임한 소병헌 목사(44)는 “교회 이름과 같이 이곳에서부터 사랑의 실천을 통해 세상을 변화 시키는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도록 힘쓰겠다”고 인사말을 한후 지금까지 몸을 아끼지 않고 섬겨 온 박 사무엘 목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병헌 목사는 “사랑이 없는 목회와 교회는 그 생명력을 잃은 것’이라면서“먼저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사랑으로 교회를 온전히 세우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소병헌 목사는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 선교교회에서 사역을 해오다가 이날 담임 목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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